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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9.11 약 10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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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Only Man

B-046 운명의 상대

「소문이 두렵다면 당신과 결혼할 수도 있어」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니에게 피터의 파혼선언은 감당하지 못할 충격이다. 게다가 아버지마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자 그녀의 삶은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 그런 그녀에게 아버지의 오랜 체스 친구인 앨릭스가 자신의 집에 묵으면서 양조장 일을 도와달라고 제의해 온다. 하지만 산타 루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독신남과 한 집에 산다는 건 여러 모로 위험한 일이다….


▶ 책 속에서

「어떤 것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아」

앨릭스가 씁쓸한 어조로 말을 계속했다.「결국 사람들은 그런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지」

「상당히 위안이 되는 말이군요」제니는 냉소했다.「피터는 이제 더 이상 날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내게 어떤 남자도 날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어떻게 타협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지 않겠어요?」

「빌어먹을!」앨릭스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도대체 무엇 때문에 남자들이 제니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오늘밤 마크가 보여 준 행동만으로도 제니가 매력적이라는 사실이 충분히 증명됐잖아?」

「오, 그래요? 그래서 조금 전에 마크와 같은 남자들과의 하룻밤 사랑을 조심하라고 한 건가요?」

앨릭스는 오랫동안 노려보더니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원하는 게 그것이었나? 좋아, 정 그렇다면 내가 그 하룻밤 상대가 되어 주지」


▶ Contents : 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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