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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9.01 약 9.2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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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Wealthy Greek´s Contract Wife

HQ-397 황당한 제안

사기를 당한 건 나라고요!

실내 디자이너인 리지는 새로 짓는 아파트의 작업을 마친 뒤, 대가로 그 아파트의 지분을 받는다. 그런데 갑자기 땅의 진짜 주인인 일리오스가 나타나 아파트를 철거해 버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 리지. 이에 놀란 그녀는 일리오스를 찾아가 보상을 요구하지만, 그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화를 내자 당황하고 마는데….

내가 왜 당신에게 돈을 갚아야 하죠?


▶책 속에서

“난 반드시 보상을 받아야겠소.”
일리오스가 리지를 바라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요. 하지만 난 지금 파산 직전이에요.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어쨌든 난 당신에게 갚을 돈을 마련할 수가 없어요. 내가 갖고 있는 거라곤 내 몸 밖에 없다고요.”

“그래서 빚을 갚기 위해 당신의 몸을 제공하고 싶다는 거요?”

그의 말에 리지는 입을 딱 벌렸다.
“천만에요! 가진 게 몸밖에 없다는 건 맞지만,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어요. 당신에게 갚을 돈을 마련할 길이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 가진 게 몸 하나밖에 없으니 몸으로 갚겠다는 말 아니오?”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요!”
리지가 쏘아붙였다.

“그럼 좋소. 몸 말고는 내게 돈 갚을 방법이 없다면, 나로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겠지. 난 절대 손해 보고는 못 사니까.”


▶작가 소개

페니 조던 (Penny Jordan)

페니는 근 25년 동안 글을 써 온 경이로운 기록의 소유자로 165권이 넘는 소설을 발표하였으며,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17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6천만 권 이상이 출간되었다. 남편의 사망 이후 첼셔 지방의 작은 마을로 거처를 옮긴 그녀는 현재 셰퍼드 쉐바, 고양이 포쉬와 가족처럼 지내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Chapter 1 ~ Chapter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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