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4.07.08 약 9.8만자 2,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원제 : Bought For The Sicilian Billionaire´s Bed

내 정부가 되어 줘

매일 카디니 산업의 사장 살바토르의 사무실을 청소하는 제시카. 살바토르는 내키지 않는 파티에 가야 하게 되자 귀찮은 여자들을 떼어 내기 위해 평범한 청소부인 그녀에게 여자친구인 척 연극을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파티장에 나타난 제시카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은 살바토르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그녀만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데….

우리 둘 사이에 미래는 존재하지 않아!


▶책 속에서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당신과 사랑을 나눌 거라고 생각했어요?”

“당신이 그걸 원하고 있다는 걸 나도 알고, 당신도 아는데 굳이 내숭 떨 필요 없잖아. 안 그래?”

제시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당신 사무실을 청소해 준다고 해서 나를 장식품 취급할 생각은 말아요. 다른 여자들한테도 다 이런 식이었나요? 천만에, 그럴 리가 없겠죠! 적어도 다른 여자들한테는 예의를 갖춰 행동했을 거예요. 얼마나 빨리 나를 침대에 끌어들일 수 있을지 그걸 고심하기 전에 하다못해 나를 인간 취급이라도 해 주는 척하면서 데리고 놀 생각을 하라고요!”
제시카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대담한 시선으로 살바토르를 노려보았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어. 나하고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제대로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아서 화가 난 거로군.”
살바토르의 입가에 이상야릇한 표정이 떠올랐다.
“잘 알아들었어. 이제부터는 당신 규칙에 따라 게임을 즐기도록 하지.”


▶목차
Chapter 1 ~ Chapter 15
Epilogue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700원

전권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