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Newborn Daddy
아빠가 되고 싶어!
여동생의 출산을 축하하러 병원에 왔다가 7개월 전 헤어졌던 에마와 마주한 레인은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바로 에마가 그의 아이를 출산한 것이다. 이제 레인은 진짜 아빠가 되고 싶어지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을 난처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가 떠나면…」
레인이 침대 위로 에마를 내려놓았다. 「신경 쓰지마, 허니. 그냥 좀 쉬어」
그녀가 입을 꼭 다물고 그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엔디에게 곧 젖을 먹여야 해」
「아이가 먹고 싶어 할 때 내가 데리고 올게. 괜찮지?」
에마는 그가 부드럽게 물어보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고마웠다. 예전의 그는 결코 그렇지 않았으니까. 언제나 차갑고 냉정했다.
그때 레인이 몸을 굽혀 그녀에게 키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