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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2.03 약 10.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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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The Greek Tycoon's Blackmailed Mistress

린 그레이엄 지음 / 박선미 옮김

다신 날 떠날 수 없어!

언니 부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조카를 책임지고자 한 엘라는 자신이 6년 전에 일방적으로 파혼을 선언했던 아리스탄드로스가 이미 조카인 칼리의 후견인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게다가 6년 전의 일을 잊지 않은 아리스탄드로스는 조카를 만나게 해 주는 대신 자신의 정부가 될 것을 그녀에게 요구하는데!

로맨스의 여왕 린 그레이엄이 선사하는 영원한 첫사랑의 마법!



▶책 속에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히아신스처럼 푸른 엘라의 눈이 조심스레 묻고 있었다.

“멍청한 여자는 아닌 걸로 아는데.”
아리스탄드로스가 느긋한 어투로 맞섰다.
“당신은 조카를 원하고, 난 당신을 원해. 그리고 당신 조카는 보살핌이 필요하지. 이 모든 요구를 한 번에 충족시키는 해결책이 있어.”

“당신이 제안하는 게 잠자리인가요? 당신과 섹스하면 내 조카를 볼 수 있단 말이에요?”
엘라가 공손하게 물었다.

“내가 그런 애송이로 보이나, 달링?”
아리스탄드로스가 답했다.
“그렇게 쉽게 만족할 리가 없잖아. 어떤 여자에게도 해 본 적이 없는 제안을 할 생각이야. 당신은 나와 함께 지내야 해.”

“같이 산다고요?”
엘라가 놀라서 되뇌었다. 믿기 힘든 그 제안에 온몸이 경직되었다.

“내 정부가 되어서 나와 함께 지내면서 여행을 다니는 거지. 그렇게 하지 않고는 조카를 볼 수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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