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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1.16 약 11.1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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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Future King's Pregnant Mistress

페니 조던 지음 / 이근영 옮김


차가운 밀월이 끝날 때…

자유분방한 여인 에밀리는 런던의 성공한 금융가 마르코와 3년간 연인관계를 가져왔다. 그녀가 정열적인 연인인 마르코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순간, 황태자라는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왕가에서는 그에게 그녀와 헤어질 것을 강요한다. 그러자 마르코는 에밀리를 자신의 공식적인 정부로 삼으려고 하는데….

내가 원할 때까지 당신은 내 여자요!


▶ 책 속에서

“어디 가는 거요?”

“내 짐을 쌀 거예요.”
에밀리가 언성을 높였다.
“가겠어요, 마르코. 나는 여기서 당신과 있고 싶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어요. 난 더 이상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바보처럼 굴지 말아요. 어디를 간다는 거요?”

“나도 내 집이 있잖아요. 기억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도전적으로 말했다.

마르코가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당신 조수가 거기 살고 있잖소.”

“살았었죠. 이제 내 일에는 상관하지 말아요, 전하. 아니 폐하라고 할까요?”

“에밀리.”
그가 손을 뻗었지만 그녀는 얼른 그로부터 멀어졌다. 그는 갑자기 상황이 그의 손을 벗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그의 여자였다…. 그가 그들의 관계를 끝낼 때까지 그의 여자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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