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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1.06 약 9.9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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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o Tame a Cowboys

캐서린 아서 지음 / 박옥수 옮김

클레이야말로 진짜 카우보이였다

제니퍼는 앨런과의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 곁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즈만 근처의 [바-C]목장에 회계원으로 취직한다. 소문에 의하면 목장주인 클레이 쿠퍼는 성격이 유별나고 엄격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는 아주 따뜻하고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녀는 새로운 삶을 갖게 해준 그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와 그의 동생과의 불화는 그녀를 그의 곁에서 떠날 수밖에 없게 하는데….

▶책 속에서

「그만두라고 했잖소!」

클레이가 성난 표정으로 제니퍼를 노려보았다.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내가 바보였소」

「클레이, 제발 순교자인 척하지 말아요. 당신은 꼭 내 어머니를 연상시켜요」

클레이가 굳어진 표정으로 먼곳을 응시했다. 「당신이 집에서 도망쳐나온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소. 이제 여기서도 떠날 생각이오?」

「당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떠나지 않아요」 제니퍼는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내가 떠나길 원하나요?」

「아니, 당신이 떠나는 걸 원치 않소」 영원처럼 긴 시간이 흐른 후에 그가 말했다.

이제 클레이는 그녀에게서 아주 멀어져 버렸다. 예전에 따뜻했던 그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어서 전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듯하다.

▶캐서린 아서 Katherine Arhur
충만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미국작가. 스스로를 작가, 연구조교(실험심리학, 연구교수인 남편의 연구를 돕고 있다), 농부, 주부, 다섯 아들딸의 자랑스런 어머니이자 할머니라고 묘사한다.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지나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 가장 흥미있는 것은 자식들의 다양한 직업이다. 모두들 스포츠의학, 컴퓨터, 재정학, 그리고 신경의학(뇌조직 이식술을 연구하고 있다)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니 얘깃거리도 무궁무진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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