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2.12.18 약 10.8만자 2,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원제 : Desert barbarian

샬로트 램 지음 / 도향희 옮김

사막의 한가운데서…

되풀이되는 일상에 지쳐 사막을 찾은 마리. 뭔가 새로운 것을 바랐지만
사막에도 그녀가 원하는 특별함은 없었다. 결국 안락한 특급호텔에 지쳐
잠깐 밖으로 나온 마리는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는데….

▶ 책 속에서

"건드리기만 해 봐요. 소리를 지를 테니까!"

마리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내뱉었다.
"내가 없어진 걸 발견하면 누군가 반드시 경찰에 알릴 거예요."

스토너는 낮게 웃었다.
"무서워 죽겠군. 그 때쯤이면 우린 수십 킬로미터는 떨어진 곳에 가 있을걸. 사막을 가로질러 가서 별빛과 바람을 친구삼아 누워 보고 싶지 않소? 사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

"시끄러워요!"
빈정거리는 스토너의 말투에 마리는 발끈 화를 내고 말았다. 눈물이 왈칵 솟았지만 이 남자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었다.

스토너가 마리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마리는 남자에게서 전해지는 원시적인 매력을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가 자신을 안는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