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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10.05 약 5.9만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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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오해로 얼룩진 사랑

억만장자인 라펠은 자꾸만 꼬이는 결혼 생활에 미칠 지경이다.
어떻게 하면 얼음처럼 차가워진 니나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라펠이 드레스를벗기는데도 니나는 저항하지 않았다. 그가 그녀의 온몸에 키스를 해도 내버려두었다. 얇은 슬립 위로 드러난 가슴에 그의 입술이 머물고 매끈한 다리 사이로 그의 긴 손가락이 지나가는 데도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그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애무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내가 그만하길 바라오?」
그녀의 볼에 흐른 눈물을 그가 따뜻한 손길로 닦으며 조용히 말했다.

니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손으로 그의 목덜미를 감쌌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낯선 흥분에 온몸이 공중을 떠다닐 것 같았다.

「당신과 함께 가고 싶어요」
그녀가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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