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을 뒤집어 놓고
부장에게 호출당한 연예부 기자 수안은
여느 때와 같은 훈계 뒤에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특종 하나만 터뜨려 봐. 그러면 네가 그렇게 원하는 사회부로 부서 옮겨 줄 테니까.”
지루한 주말 예능 리뷰 대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현장을 누빌 수 있다니!
그토록 바라 마지않던 사회부 입성을 앞둔 지금이 바로
여태껏 숨겨 둔 와일드카드를 꺼낼 때였다.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도윤.
안수안의 아픈 첫사랑이자 모멸감을 안겨 주었던 인생의 첫 남자이지만
현재는 그냥 잘나가는 남자 사람 친구.
수안은 오랜 꿈을 이뤄 줄 특종을 얻기 위해 윤을 써먹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