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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안녕하십니까, 스님? 오늘부터 장경각의 일을 맡아보게 된 사람입니다.
스님께서는 이곳의 전임자이십니까?"
"그렇소. 나는 이미 오랫동안 홀로 이곳에서 지내왔는데……
이제는, 이제는 그 짐을 덜게 되었군. 좋은…… 좋은 일이야……"
"저의 이름은 백리운이라 합니다. 실례지만 스님의 성함은 무엇입니까?"
"이름, 이름이라……
이 육신은 그저 허망한 가죽부대에 불과하거늘 그 이름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냥 무명승(無名僧)이라고 불러주게."
"옳으신 말씀입니다."
……
"무공에는 관심이 없다고?"
"그렇습니다. 저는 우연히 닿아서 이곳에 오게 되었을 뿐, 무공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불도를 닦고 싶을 뿐입니다."
"좋네 얻고자하면 얻지 못할 것이지만, 얻고자 하지 않는다면 자연 얻게 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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