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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7.06.30 약 3.3만자 무료

  • 2권

    2017.06.30 약 3.7만자 무료

  • 3권

    2017.06.30 약 4.2만자 무료

  • 4권

    2017.06.30 약 3.8만자 300원

  • 5권

    2017.06.30 약 3.7만자 300원

  • 6권

    2017.06.30 약 4.3만자 300원

  • 7권

    2017.06.30 약 3.7만자 300원

  • 8권

    2017.06.30 약 3.8만자 300원

  • 9권

    2017.06.30 약 4.2만자 300원

  • 10권

    2017.06.30 약 3.7만자 300원

  • 11권

    2017.06.30 약 3.7만자 300원

  • 완결 12권

    2017.06.30 약 4.2만자 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언제부턴가 기묘한 소문이랄까, 뭔가 으스스한 괴담(怪談) 하나가 사람들 사이에 퍼져갔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싶은 순간, 한 마디 음울한 목소리가 귓전을 울린다고 한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도 말이다.
자연 귀신의 장난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결국 무슨 소리가 들린다는 건지 아는 사람은 또 없었다.
소문이란 게 다 그렇지 않은가.
원래 당사자는 없고 그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말만 무성한 것이다.
아무튼, 목소리를 들은 이가 한 가지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하니, 귀신이든 뭐든 인심이 후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며 웃어넘겼다.

항상 그렇다.
모르는 게 약이란 말이 그래서 있는 것이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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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대여

권당 300원3일

전권 2,700원14일

소장

권당 1,000원

전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