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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왜? 뭐 두고 갔어?”
“아뇨. 깜빡하고 말 못 한 게 있어서요.”
“뭔데?”
“잠깐 귀 대 봐요.”
“응?”
희연이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가만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호선이 천천히 그녀의 귓가로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요.”
귓가에 속삭이다 다시 희연에게 눈을 맞춘 호선이 눈을 부드럽게 휘었다. 함께 웃어 줄 틈도 없이, 호선의 입술이 희연에게 내려앉았다.
“내가 그쪽을 많이 좋아해요.”

전생에 못다 이룬 사랑에 한이 맺힌 여자 희연은 환생하여 그 사랑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원치 않는 약혼을 하게 되고, 그 약혼식 날 운명처럼 전생의 사랑 호선을 만난다. 희연은 두 번은 놓치지 않기 위해 무턱대고 호선에게 들이댄다. 그런 그녀를 피하던 호선은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고, 적극적인 그녀의 모습에 속수무책이 되는데……. 결국 호선을 조련하는 데 성공한 희연은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전생의 한을 풀 수 있을까?

모든 걸 다 가지고 태어났지만, 정작 원하는 것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운명을 간직한 여자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 다가오는 운명도 잡지 못한 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남자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하는 네 남녀의 복잡한 운명의 실타래 《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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