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헤드라이트 앞에 쓰러진 피투성이 여자와
뜻하지 않게 그녀를 돕게 된 남자
끝을 알 수 없는 비밀 속에서 사랑이 피어난다!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좀…… 데려가 주세요…….”
“미쳤어요?”
“살려 달라구요!”
어두운 밤길, 새하얀 치마를 피로 물들인 여자를 하룻밤 별장에 은신시킨 남자
그것이 인연의 시작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여기서 살게 해 줘.”
서로 사랑하면서도. 서로가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무엇이 변할지 모르기에 감히 몸을 함께하지는 못하는 관계
그러나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고 사고의 실체를 파헤쳐 나가는 두 사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해지기만 하는 감정은 그들을 폭풍처럼 뒤흔드는데…….
마침내, 진실이 드러난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와 함께 펼쳐지는 지독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