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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6.09.29 약 4만자 무료

  • 2권

    2016.09.29 약 18만자 4,000원

  • 완결 3권

    2016.09.29 약 20.1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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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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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못난 여인, 이지경.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실망시키며 얻은 이름이 이지경이라. 모든 것이 완벽하다 칭송 받는 명운 도령은 얄궂게도 불길한 예언을 받은 바 있다. “세상에서 가장 못난 여인과 연이 닿아있도다.” 혼기가 찬 명운은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혼인을 하겠다 결심하고 지경에겐 다른 인연을 만들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지경의 상태는 극악하였으니. 산발한 머리와 야차를 연상케하는 사나운 행동거지로 모든 이를 질리게 하는 중이다. 내가 뭘 본 거지? 설마 저것이 지경 낭자는 아니겠지? 한 가닥 희망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그의 옆에서 지경의 부친이 소리치고 있었다. “이지경! 게 서지 못할까!” 명운은 돌아보지 않았다. 아니, 당장 돌아서 도망치고 싶었다. 세상 끝까지, 저 도깨비같은 것이 쫓아올 수 없는 곳까지 도망가서 제일 처음 만나는 여인과 혼인을 해버리고 말리라! 저것만 피할 수 있다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모두를 배척하는 지경에게 유일하게 사랑받는 존재, 윤서는 강제적 사제지간을 어느새 받아들이게 되었다. 야생 망아지 같은 지경이 점차 자신의 가르침을 받으며 변하는 것이 흐뭇하기도 하다. 잠시 휴식기에 이런 여흥도 괜찮다. 돌아갈 때, 널 데리고 갈까? 두고 갈까? 망설이는 윤서와 다른 사내에게 떠넘기려던 처음과 달리 윤서를 경계하게 된 명운의 시선이 지경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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