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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7.02.08 약 5만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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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회장의 딸이지만 쥐 죽은 듯 회사를 다니는 DM 백화점 홍보실 대리 서이경.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나간 자리에서 만난 DM 유나이티드 코치 차선우는 무척이나 건방졌다.

두 사람은 과연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차선우 씨 인기 많지 않아요?”
“없진 않습니다.”
“집안 좋고, 예쁘고, 싹싹한 여자들도 많을 것 같은데.”
“네.”

이거 또 너무 쉽게 인정하니 할 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서이경 씨와 약혼을 하고 싶은가?”

이경이 고개를 끄덕였다. 선우는 팔을 뻗어 아직 뜯지도 않은 나무젓가락을 잘 나누어 그녀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리고 퉁퉁 불어 버린 라면을 잘 저어 주기까지 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간단?”
“나는 서이경 씨가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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