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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0.08.31 약 13.9만자 3,500원

  • 2권

    2020.08.31 약 14만자 3,500원

  • 완결 3권

    2020.08.31 약 14.5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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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죽은 동생의 이름을 빌려 남장하고 살던 한예인. 어느 날 그녀의 앞에 황태자가 나타나 손을 내민다.

"좋군, 자네면 딱 좋겠어."
"저를 어디다 쓰실 것이란 말씀입니까?"
"자네를 호위무사로 만들 생각이오."

태자의 명에 따라 2황자의 호위무사가 된 예인. 그런데 황자의 주변에서는 자꾸만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배후로 의심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황태자인데. 하나 예인은 이미 그에게 강렬하게 끌리고 있었다.

"말만 하면 기꺼이 들어줄 것인데, 그게 무엇이든."

황태자는 '사내'인 예인에게 이상할 정도로 다정하다. 그의 속내가 시커먼 것이 보이지만 자꾸만 예인의 마음은 흔들리는데……

"만일 그대가 진정 사내였으면 내가 미쳐 버렸을지도 모르거든."
"전하,"
"은애하오, 아마 그대를 처음 본 순간부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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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