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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8.11.27 약 11.5만자 3,000원

  • 2권

    2018.11.27 약 11.4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18.11.27 약 12.7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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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백작가의 사생아, 프시케는 상사를 잘못 만나 밤샘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
그러다 결국 참다못한 프시케가 직장 상사에게 사직서를 날리는데.

“때려치우겠어요!”
“……어째서지?”
“엄연한 노동법 위반입니다, 각하! 저는 주 52시간을 훨씬 넘는 근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문제이지 않습니까, 각하?! 어찌 생각하십니까?!”
“그만큼 그대에게 비용을 계산했건만.”
“게다가 이건 노동법뿐만이 아니라 인권까지 침해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다고요! 집에 못 가게 하는 건 그렇다고 쳐요! 그렇다고 잠까지 못 자게 하시면…….”
“나는 그대에게 잠을 자지 말라 한 적 없다.”
“각하께서 주시는 업무량을 생각해보십시오! 정말 이건 아닙니다. 두 사람, 아니 세 사람이 해야 할 업무량을 모조리 제가 하고 있지 않습니까!”

프시케가 울먹거렸다. 그녀는 난생처음으로 직장 상사의 당황한 얼굴을 보았다. 아주 미묘한 표정 변화였지만, 분명 당황한 것 같았다.

“진짜 때려치우겠습니다! 다시는 만나지 않는 편이 좋겠군요!”

그리 맹세했건만.

“……파스멜 백작영애?”

설마 제 맞선 상대가 그 직장 상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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