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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11.25 약 2.4만자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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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그는 익숙한 몸짓으로 그녀의 입술을 찾았고, 가녀린 입술 위에 가만히 속삭였다. 나 또한 그대를 은애한다…… 라고.


출산을 앞둔 장진왕비. 하지만 열흘 넘게 계속된 기다림은 쉬이 끝나지 않는다. 왕비를 사랑하는 장진왕의 근심 또한 커져만 가는데…….
진해림 작가의 ‘흑루’에 담지 못한 남은 이야기 ‘두 가지의 후애’를 지금 만나보세요!


“전하께서는…… 여전히 솔직하지 못하시군요.”
“아까 말했건만 그새 잊었나? 그냥 머릿속에 녀석의 생각이 나서, 유환에게 부탁한 것뿐이다.”
바보 같은 사람, 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 하령은 손을 뻗어서 무원의 어깨를 어루만졌다.
“전하.”
“할 말이 있으면 해라.”
“……사랑…… 합니다.”


※ 본 작품은 ‘흑루(진해림 作)’의 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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