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까칠한 FBI 요원과 위장결혼이라고?! 미국 여행 중 목격자가 된 재인은 한국계 FBI 요원 에이든 조의 비공식 증인 보호를 받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처음부터 재인을 꽉 잡고 놔주지 않는다! “rule number one. 반경 10미터를 벗어나지 않는다” “무슨 10미터요?” “내 곁에서 10미터” 외모, 체격, 능력까지 갖춘 까칠한 FBI 요원 에이든 조. 게다가 마을의 절반이 그의 땅이라고? 저 남자 정체가 대체 뭐야! 몬태나의 아름다운 마을, 하비스톤에서 벌어지는 위장결혼 미션 임파서블! 과연, 이 최악의 여행이 재인 생애 가장 로맨틱한 휴일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