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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2.11 약 16.1만자 3,500원 3,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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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그대라서 다행입니다’의 개정판입니다. -이 글의 19금 개정판 제목은 '끝없는 탐닉'입니다. 철두철미 냉철한 일 처리로 재계의 총아라 이름 높았던 최수혁. 어느 날 그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평생 적수라 생각지도 않았던 형에게 밀려 강원도 산골 마을로 좌천되고 만 것! 그런 그에게 밝은 햇살 같은 한 여자가 나타났다. 평생 처음, 사랑이 그에게 가장 중요해졌다. “널 사랑한다. 아무리 부인해도 미친 듯이 뛰고 있는 내 심장을 쥐고 있는 사람은 바로 너다, 모해.” 강원도 산골 마을 푸시울, 그곳에 있는 유일한 밥집 '봄내골'을 꾸리고 있는 모해. 모퉁이를 비추는 햇살이란 뜻의 이름처럼 항상 그렇게 밝고 환하게 웃는 여자. 그러나 그녀의 미소 아래 깃든 슬픔을 한 남자가 알아보았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던 그 깊고 오래된 아픔을. 지금, 그 남자가 그녀의 가슴을 흔든다. “제발, 날 내버려 둬요. 난 떠날 수 없어, 당신도 잘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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