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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7.10 약 24.2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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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U어패럴의 촉망받는 기대주이자
보급형 원빈이라 불리는 한준우 본부장.
요즘 그의 머릿속을 분주히 오가는 생각은 하나뿐이었다.

디자인 1팀의 계약직 채수현 사원, 그녀는 누구인가.

패턴을 뜨는 능숙한 손놀림,
프로 디자이너 못지않은 해박한 지식,
게다가 현란한 재봉질 테크닉까지.

요전에 최악을 기록했던 브랜드 품평회 이후
그는 은밀히 정체를 숨긴 수현의 일면을 슬쩍 엿본 터였다.
하여 그 꼬리를 답삭 밟기 위해 유혹적인 미끼를 준비하는데…….

“등잔 밑이 제일 어둡다더니, 드디어 찾았군.”

U어패럴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고 지내 왔던 채수현.
그녀를 낚을 생각에 콧노래를 부르는 한준우 본부장.
두 사람의 즐거운 술래잡기가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다!

※ 이 도서는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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