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7.12.21 약 1.9만자 2,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여성의 정신에 대한 뒤틀린 사회의 시선을 비판하는 미국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
주인공은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젊은 여성이다. 의사인 그녀의 남편은 그녀에게 휴식을 처방하고, 부부는 여름 별장을 임대해서 긴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거기에는 시누이도 동행한다. 주인공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남편은 휴식에 방해가 될 뿐이라면서, 하루 종일 누워있도록 강요한다. 누워있는 주인공에게 기괴하고 훼손된 무늬를 가진 벽지가 이상한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주인공은 벽지 속에 갇힌 자신을 보게 된다.
유령 등의 공포 소설 모티브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의해서 가벼운 우울증이 심각한 환각 증세로 발전하는 과정을 소름 끼칠 정도로 자세하게 묘사한 단편 스릴러.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000원

전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