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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8.05.04 약 5.4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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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문명 이후의 세상에 대한 관심을 보였던 사회비판적 작가, 잭 런던의 디스토피아 소설.
2013년 '붉은 죽음'이라고 불리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쓴다. 인류의 대부분이 죽고,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살아 남는다. 이 이야기는 그 시대를 살아남은 문학 교수 출신의 할아버지가 손자들에게 자신이 겪은 세계 최후의 순간을 이야기해 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할아버지는 문명 속에서 살았던 시대를 그리워하지만, 야만의 시대에 길러진 손자들은 기본적인 산수나 언어조차 구사하지 못한다. 스스로 곡물을 기르지 않고 사냥을 하지 않아도 음식을 먹을 수 시대에 대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손자들에게는 비웃음의 대상일 뿐이다.
감염되는 즉시 온몸에서 피를 쏟으면서 즉사하는 전염병과 무기력하게 쓰러지는 인간들, 문명의 소멸 이후 힘과 폭력이 우선시되는 사회의 모습 등 생각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생생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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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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