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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를 즐겼을 뿐이었는데

시한부를 즐겼을 뿐이었는데

다나

전체 이용가 CL프로덕션

2023.11.01총 6권

  • 1권

    2023.11.01 약 11.9만자 3,000원

  • 2권

    2023.11.01 약 11.7만자 3,000원

  • 3권

    2023.11.01 약 12.2만자 3,000원

  • 4권

    2023.11.01 약 12.1만자 3,000원

  • 5권

    2023.11.01 약 12.3만자 3,000원

  • 완결 6권

    2023.11.01 약 12.3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어째 빙의를 해도 시한부 캐릭터에 빙의를 해버렸네.’

현실에서도 시한부였는데, 빙의도 시한부 캐릭터에 해버렸다.
어쩌면 나는 그냥 시한부가 운명인가 보다.
그래도 꽤 기뻤다.

‘이제는 머리카락도 있고, 예쁘고, 건강하고, 황녀고, 맛난 것도 잔뜩 먹을 수 있고!’

선물 같은 삶이 주어졌다.
내게 주어진 21년이란 시간을 최대한 값지게 써보기로 했다.
그냥 그랬을 뿐이었다.

“네가 없는 세상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늘 태산 같아서 조금은 무서웠던 아버지가, 이제는 길을 잃은 어린아이 같아 보였다.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지만 네 명의 오빠도 각자의 방법으로 날 곤란하게 했다.
정말 떠날 때가 됐는데, 나 빼고 다들 준비가 안 된 모양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곤란한 건 남주 아룬의 돌발행동이었다.

“나와 결혼해 줘.”

왜 원래 여주를 내팽개치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앞길 창창한 남주를 홀아비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최대한 담담하고 차분하게 거절했다.

“알다시피 나는 1년 뒤에 죽어. 미안해, 아룬.”

남주는 한참 동안 울었다. 그리고 곱게 미친 소리를 했다.

“청혼 선물로 용의 심장을 구해올게. 당신을 고칠 수 있을 거야.”

용의 심장을 구하겠다는 정신 나간 모험가는 많았다.
참고로 단 한 명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그때는 반드시 나와 결혼해 줘야겠어.”

원작 여주가 용인데 도대체 어쩌려고.
……원작이 뒤틀리다 못해 파괴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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