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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9.08 약 12만자 3,400원

  • 2권

    2023.09.08 약 12만자 3,400원

  • 3권

    2023.09.08 약 12.2만자 3,400원

  • 4권

    2023.09.08 약 12.2만자 3,400원

  • 완결 5권

    2023.09.08 약 12.2만자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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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는 사랑에 있어서 늦어도 한참 늦은 사람이었다.

“황명에 의해 강제로 한 결혼이야. 내게서 애정 같은 건 바라지 마. 난 그런 닭살 돋는 감정은 딱 질색이니까.”

무관심한 남편, 남편의 소꿉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내연녀, 악독한 시어머니.
모든 것에 지쳤다. 어차피 5년 후 암살당할 거, 회귀한 김에 남편과 이혼하고 쿨하게 떠나려 했는데.

“그 빌어먹을 사랑. 난 모르겠으니까 당신이 알려 달라고. 가르쳐 줄 수 있는 거잖아. 그게…… 당신 역할이잖아.”

갑자기 남편이 내게 애절하게 매달리며 용서를 구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게다가…….

“싫든 좋든 이제부터 당신은 내 것입니다. 제게서 멀어지지 마세요, 레이나.”

복수를 위해 이용한 남자가 내게 집착하며 떠나지 못하게 붙잡는다.
다들 왜 이래? 난 회귀한 김에 복수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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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400원

전권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