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아치 성녀는 파문을 원한다

양아치 성녀는 파문을 원한다

김단오

12세 이용가 셀레나

2023.05.01총 2권

  • 1권

    2023.05.01 약 15.6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23.05.01 약 14.5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꼬우면 파문하든가.”
양아치 짓을 일삼는 텔룬 제국의 성녀, 헬레 트라비아.

헬레가 거지 같은 신전에서 파문당하기 위해 애쓰던 어느 날 새벽,
마수 토벌을 앞둔 하이델 대공이 그녀를 찾아왔다.

“정확히 1년 뒤 이혼해주지. 그러니 그대는 그 기간 동안 플루타로스에 성력을 제공하면 돼.”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자신을 괴롭히던 신전과 가문에서 벗어날 수 있고, 1년 동안 대공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으니까.

***

“내가 예쁜 짓을 하면, 예뻐해 줄 건가? ……아니, 내가 막 예쁜 짓을 하려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딜런이 조금 구차하게 물었다.
결혼 전 작성한 계약서에 그를 예뻐해 준다는 항목은 없었기 때문이다.

잠시 답을 고민하던 헬레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글쎄요. 얼마나 예쁜 짓인지 보고 생각해볼래요.”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4,000원

전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