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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8.31 약 15.6만자 3,700원

  • 2권

    2021.08.31 약 15만자 3,700원

  • 완결 3권

    2022.07.28 약 1.3만자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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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종합게임방송 스트리머 체리 블라썸, 강체리는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꾼다.
한때 신앙의 중심이었던 곳에 붉은 화염이 타오르며 아비규환이 펼쳐진 가운데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그런 사람들의 위로 날아든 검은 용이 이윽고 한 남자를 움켜쥐고 사라졌다. 멍하니 꿈속 광경에 빠져있던 체리의 앞에 신이 나타나 말했다. 검은 숲의 마녀에 의해 백 년이 넘도록 탑에 갇혀버린 왕자를 구해달라고.
 
“왜… 전데요?”
“조건에 들어맞았으니까. 찾기가 어려웠다만 모든 시간을 통틀어 결국 네가 제격이었음을 알았지. 너라면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신에 손상 없이 쉽게 적응하리라 생각했다. 아무리 험한 꼴이라고 한들 ‘게임’이라고 인식하면 넌 꽤 적극적으로 굴더구나. 재미있었지.”
“미쳤네…….”
 
플레이어가 되어 게임을 시작한 체리. 그런 그녀의 앞에 한 괴물이 등장하여 깜짝 놀라기도 잠시, 체리는 괴물에게 ‘타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를 게임의 동료로 삼아 함께 게임 스테이지인 저택을 차례차례 돌파해간다.
 
체리는 3층으로 올라오기 전에 얻었던 쪽지의 내용을 떠올렸다. 아스테리오 교단의 성기사단이 검은 숲에 도착해 누구를 만났는지, 그리고 그를 어떻게 했는지.
 
“에이……?”
 
슬금슬금 뒷목을 타고 오르는 불길한 상상에 체리는 고개를 저어 흩트렸다.
 
그러나 게임 아이템과 스토리 쪽지들이 알려주는 이야기는 어쩐지 심상치 않은데.
과연 체리는 마녀와 타르, 저택의 괴물들 사이에 깊게 얽힌 비극을 알아내고 탑에 갇힌 왕자에게 진엔딩을 보여줄 수 있을까.
 
 
강체리(여주인공)
: 20대 중반의 유명 종합게임방송 스트리머. 닉네임 체리 블라썸. 평소처럼 방송을 마치고 잠들었는데 희한한 꿈을 꾸게 되어서 몹시 당황한다. 신의 부탁으로 인해 난데없이 용사처럼 왕자를 구하러 가게 생겼지만 이것도 일종의 ‘게임’처럼 받아들이고 진엔딩을 보기 위해 열심히 게임 플레이를 이어간다. 그것이 게이머의 본능이니까……!
#게임스트리머 여주 #조금 구르는 여주
#다정녀 #쾌활발랄녀 #능력녀 #근성녀 #얼빠녀 #헌신녀
 
왕자(남주인공)
: 한때는 작은 왕국의 왕자였으나 성국의 계략으로 인해 저를 내려놓고 오직 성기사로 살아야만 했다. 어느 날 거부할 수 없는 명령으로 인해 기사들을 이끌고 검은 숲의 마녀를 추적하러 떠난 것이 어마어마한 비극을 불러오게 되었고, 그는 결국 마녀의 진노를 사 백 년이 넘도록 탑에 갇히게 되었다. 체리가 볼 게임 엔딩에 그의 운명이 달려 있다.
#전직 왕자&성기사단장 #현직 붙잡힌 히로인 #죄책감
#직진남 #애교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헌신남
 
타르(???)
: 게임 스테이지인 저택에 들어선 체리가 제일 처음으로 마주하는 괴물. 검은 진액이 흘러내리는 가운데 붉은색 안광이 형형해 그리 보기 좋은 비주얼은 아니지만, 체리한테는 그저 귀여운 우리 강아지이며 ‘타르’라는 이름을 받기까지 했다. 물불 가리지 않고 열성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도와주는 유일한 팔로워지만 체리는 모를 비밀을 품고 있기도 하다.
#비주얼은 무섭지만 #사실은 그저 귀여운 댕댕이 #플레이어를 위한 팔로워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서 안달 났음 #귀여운 허당미 #할 때는 제대로 활약함
#비밀을 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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