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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6.11.14 약 19.3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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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2004년 봄,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이 선은 귀갓길 지하철에서 느닷없이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르는 여자와 마주친다. 손이 예뻐서 사진 찍겠다는 말은 싫지 않았지만, 아직 군대도 안 간 24세 싱싱한 총각에게 아저씨라니! 다시 마주치기만 하면 '아저씨'의 굴욕(?)을 갚아주리라고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서 만든 언어학 카페에서 재미있는 여자를 알게 되었다. 사사건건 미저리처럼 툭툭 걸고넘어지는데 어쩐지 그런 모습이 전혀 싫지 않았다. 마침내 스터디 모임을 결성하며 회원들과 첫 만남을 가지던 날, 그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지하철에서 황당하게 스쳐 지나갔던 여자, 김다예였다! '이런 머저리 같으니, 내가 왜 못 알아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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