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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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알잖아!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박민수가 어떤 인간인지 다 알잖아.
그런데 어떻게 진정해?

-반드시 그를 유혹해야 했던 여자, 서연.

왜 말을 안 했어?
필요한 게 있다고, 원하는 게 있다고 나한테 말을 했어야지!
그랬다면 그게 뭐든 해줬을 거야.
난 너한테 미쳐 있었으니까!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남자, 태하.

그들의 유혹.

정경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낯선 유혹』.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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