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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머물 곳을 찾지 못하는 천재공학자, 말괄량이 유란.
세상 모든 것이 한 가지 색깔인 가즈엔 제국의 황제, 북풍한설 아론.

모종의 사건! 그 모종의 사건이 문제였다.
세상은 항상 우연으로 가장한 필연으로 돌아가는 법!
스무살 꽃다운 유란은 개인 방어 시스템 ‘미즈’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북풍한설 몰아치는 아론의 앞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여자 알기를 길가는 지렁이쯤으로 여기는 싸가지 황제 아론과 투철한 반항 정신으로 무장한 유란의 판타지 로맨스.

“그러니까요, 음. 제가 와본 나라는 아닌 것 같아서요. 세계여행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신을 잃은 사이에 누가 여기에다 데려다 놓고 간 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제가 생각보다 훨씬 오래 의식을 놓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놀라지 마세요? 이토록 화려하고 웅장한 황궁이 또 있을까요, 여긴 바로 대 가즈엔 제국의 황궁이랍니다!”
마사는 유란이 깜짝 놀라 당황하며 감격해 할 것이라 예상하고 즐겁게 외쳤지만, 유란은 단지 멍한 표정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귓속을 후비고 있었다.
“아, 음, 에. 그러니까…… 어디라구요?”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미즈가 아니었다면 붙어있지도 못했을 하찮은 목숨. 황궁이 어디라고 너 같은 것이 헤집고 다닌단 말이냐? 봐주는 것은 이번 한번만이다. 또 이곳에서 너를 보게 되는 날에는 가만두지 않겠다.”

‘이런 나쁜 놈! 빌어먹을 놈! 씹다 버린 껌 같은 놈! 술 먹고 쏟아낸 빈대떡 같은 놈!
이놈 너 어디 두고 보자!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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