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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12.24 약 18.6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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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첫 만남도, 두 번째도 그 이후로도 쭉 최악이었던 남자.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것도 모자라 말 한마디로 속을 뒤집는다.
그런데 왜 이 남자 앞에서는 실수만 하게 되는 거냐고!

스물여덟, 우물 안에서 피아노만 치던 개구리에서 벗어나
이제야 막 세상으로 힘차게 한걸음 내딛기 시작한 은영.
그런데 어렵게 시작한 사회로의 첫 걸음에 하필이면 '그 민석호'가 함께라니.
안 그래도 힘들고 외로운데 툭하면 핀잔에, 면박까지.

그것까진 좋은데... 당신, 그런 미소는 반칙이잖아!

“왜, 왜 그래요? 왜 또 웃고 그래?”
“난 괜찮으니까. 좀 씻고 오는 게, 풋.”

석호가 웃는 폼이 심상치 않자 은영은 급히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못살아! 아, 정말!”

거울 속에 비친 은영의 얼굴은 펑펑 울어 젖힌 덕분에
마스카라와 눈 화장이 번진 것도 모자라 눈물자국을 따라
시커먼 자국들이 볼까지 흘러내려 있었다.

마음이 자꾸 그 사람한테 움직여. 지금은 내 마음이 그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왕자님의 결말은 해피엔딩.
그렇다면 잠꾸러기 아기 판다와 독설쟁이 참견꾼도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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