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09.04.12 약 20.6만자 2,300원

  • 완결 2권

    2009.04.12 약 20.6만자 2,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사랑해 누나.”

지독한 독점욕의 사내. 태닝한 듯 속살까지 구릿빛 피부의 연하남 강유.

“누나를 통째로 삼켜버리고 싶을 때가 있어.”
그 말에 가슴 한편이 쿵 내려앉았다.
“누나는 늘…….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같아서 불안해.
어느 날 갑자기 나 같은 건 필요 없다고 가차 없이 버리고 도망가 버릴까봐 무서워.”

날이 갈수록 그녀에게 집착하고, 점점 더 빈틈없이 소유하려 하는 강유다.
그의 부모가 알게 되면 당장이라도 정혜연이라는 여자를 떼어내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24살에 아이를 못 낳아 내쳐진 이혼당한 뒤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억누른 그녀의 한숨을 알지 못할 강유는 스스로에게 맹세라도 하듯 진지한 음성을 보내왔다.
“죽어도 놔주지 않을 거야. 악어를 삼켜 배가 터져 죽은 뱀처럼……
누나를 삼키다 심장이 터져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놔주거나 도망가게 두지 않을 거야.”
“사랑해 누나.”

“죽어도 놔주지 않을 거야. 플로리다에서 악어를 삼켜 배가 터져 죽은 뱀처럼…….
누나를 삼키다 심장이 터져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놔주거나 도망가게 두지 않을 거야.”
안 어울린다고 그만하라고 애원할수록 평소보다 거칠게 그녀를 안아오는 남자 강유.
“아니면! 내가 언제쯤 누날 버릴 건지 떠보는 거야? 나한테 버림받을 때만 기다리고 있는 거냐고!”

“안고 싶어 미칠 것 같아.”
지독한 어린 남자의 소유욕.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300원

전권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