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Working overtime
그들의 초과근무
근무시간이 지나서도 계속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새 상사 마이클. 멋진 그의 모습에 그녀의 심장 역시 날마다 초과근무를 하고 있지만 일에만 몰두하는 마이클은 미래에 대한 계획 같은 건 원하지 않고….
▶ 책 속에서
어찌 된 일인지 셰린은 옷을 입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마이클은 그녀 위에 있었다. 남자와 이토록 가까이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녀를 취하게 했다. 너무나 오랜만에….
「엄마? 엄마?」
눈이 번쩍 떠졌다. 그녀는 두 손으로 그를 밀어젖혔다. 그녀는 문으로 달려가 그곳에 서있는 두 명의 빨간 머리 소년을 품에 안았다.
「그 아이들은 어디서 온 거요?」마이클이 물었다.
「내 아이들이에요」그녀는 당당하게 말했다. 「그레코 씨께 인사드려야지, 애들아. 엄마 상사 분이시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