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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7.9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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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진실

그녀의 가족이 볼 때, 조애나가 했던 일 중 제일 잘못한 일은 로리 그레이슨과 결혼한 것이었다. 제일 잘한 일은 그와 이혼한 것이었다. 조애나는 절대로 그를 다시 보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다시 그를 본다면―그리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면―홀가분한 심정으로 다시 결혼할 수 있을 것이다. 후회도, 괴로운 심정도 없이. 물론, 로리는 완전히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계획까지!


▶ 책 속에서

"경찰을 불러 줘요!"
"여러분, 경찰을 부르시오!" 로리는 동의했다.
"그러나 30분의 여유를 주시오. 내가 신문 지상에 이 이야기를 싣지 못하면 내 이름은 로리 그레이슨이 아니오."

조애나는 갑자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선정적인 스토리가 눈앞에 떠올랐다.

"경찰을 부르지 마세요!" 그녀는 소리 질렀다.
"당신들 숙녀 말을 들었겠죠. 경찰을 부르지 말아요." 로리는 강하게 되풀이했다.
"누가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불러 주겠소?"

그는 성큼성큼 접수실로 걸어 들어갔다. 여전히 조애나를 단단히 안고 있었다.

"당신 약속은요, 그레이슨 씨! 난 어떻게 해야 하죠? 무슨 말을 해야 하죠?"

젊은 여자가 접수 창구 뒤에서 소리쳤다.

"어떤 남자라도 갖고 싶어하는 가장 황홀한 주말을 위해 쉰다고 말해요. 모두들 만족할 거요."

그는 대기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안으로 성큼 들어갔다 그리고 문이 스르르 닫힐 때 만족감으로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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