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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8.7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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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미망인이 된 제시카는 선택을 해야 했다.

6년전 제시카는 일생 일대의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카를로 사라치니의 정부가 된다는 것은 그녀로서는 너무나 엄청난 모험이었다. 때문에 그녀는 사이먼과의 안전한 결혼 쪽을 택한다.
이제 제시카는 미망인이 되었고 상상도 못할 일에 직면하게 된다. 카를로의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버지가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이다. 도움에 대한 대가는 바로 3개월 동안 카를로의 정부가 되는 것! 그녀로서는 카를로의 요구에 순순히 따를 수 없다. 그에게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소유하게 하는 것은 바로 복수를 허용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수년 간의 결혼 생활에도 불구하고 제시카는 아직 처녀이기 때문이었다!


▶ 책 속에서

"나는 6년을 기다렸소. 이젠 한 시간이라도 더 기다리지 않을 거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당신이 있는 호텔로 갈 수는 없어요."

제시카는 숨을 몰아쉬었다.

"왜 안 되지?"

그의 깊고도 어두운 목소리가 좀더 분명하게 들려왔다.

"어차피 다시 집으로 보내진 않을 텐데…."

제시카는 갑자기 오싹해졌다.

"지금…, 오늘밤?"
"오늘 오지 않으면 계약은 무효요."
"그건 말도 안돼요!"
"내가 원하는 일이니까."

카를로는 단호하게 말했다.

"언제나 당신이 원하는 대로만 할 수는 없어요…."
"과연 그럴까?"

그는 낮은 목소리로 웃었다. 그리고는 전화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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