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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15.6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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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린다 하워드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과 결혼!

"린다 하워드는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변화를 꾀하는 용기를 가진 작가이다." - 어페어 드 쾨르 -

"린다 하워드의 책에는 저항할 수 없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린다 하워드의 책은 중독성이 있다."- 캐서린 쿨터 -


내가 당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자신을 향한 그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한 채 라이와 결혼한 샐리.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서툰 사랑은 불화를 키우게 되고 참지 못한 라이는 잔인한 말을 남긴 채 샐리를 떠난다. 7년 후 산산조각났던 마음을 극복하고 유능한 기자로 살아가는 샐리 앞에 다시 나타난 라이는 그녀를 되찾고 싶다고 말하지만…….


▶ 책 속에서

"날 보자고 했나요?"

그녀가 도전적으로 말했다. 그가 몸을 움직여 그들 사이의 짧은 거리를 단숨에 걸어왔다.

"사라."

격렬함이 드러나는 회색 눈동자로 응시하면서 그가 거친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이제는 샐리라는 이름을 써요."

그녀가 땋은 머리를 어깨 너머로 넘기면서 정정했다.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움켜잡았다.

"이름을 바꾼 것뿐 아니라, 성도 베인즈에서 제롬으로 바꿨더군!"

거세게 비난을 쏟아내는 그의 기색에 샐리는 흠칫 놀랐다. 그가 그녀의 팔목을 잡은 채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면서 씹어뱉듯 말했다.

"나와 함께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할 이야기가 많으니까. 하지만 복도에서 하고 싶지는 않군."
"놔줘요."

그녀가 속삭였다.

"싫소, 베인즈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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