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09.06.01 약 8.3만자 2,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갑자기 모든 일이 한꺼번에!
기디언 랭포드는 바이올렛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엘레나에게 결혼을 위장하자는 제의를 한다. 바이올렛의 부모가 여행 중 행방불명된 상태에서 기디언의 갑작스런 제안에 엘레나는 당혹감을 느낀다. 그러나 어린 조카의 양육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엘레나는 기꺼이 랭포드 부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기디언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정식 부부인 양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건 두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만약 바이올렛의 부모가 돌아오게 된다면…?


▶ 책 속에서

"만약 우리가 부부가 되면 자연스럽게 내 집에서 살 수 있소."

기디언이 엘레나의 말을 막고 들어왔다.

"우린 계약에 따라 결혼을 하는 거지만 그 관계를 성실하게 이행하려면 적어도 같이 살고 있다는 건 입증해야 할 거요. 서로 사랑하는 헌신적인 부모처럼 보이려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엘레나 역시 기디언의 말을 잘랐다.

"사랑이란 말이 거슬리는 거요?"

엘레나의 심리가 궁금하다는 듯 기디언이 물었다.

"당신에겐 매일 하는 일이겠죠?"

따지듯 묻는 엘레나의 말에 기디언이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웃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사실대로 말하면…, 그렇지 않소."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