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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08.05.01 약 9.4만자 소설정액권

  • 2권

    2008.05.01 약 9.1만자 소설정액권

  • 완결 3권

    2008.05.01 약 9.2만자 소설정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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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평범하게 살려고 했다. 그냥 그럭저럭하며 먹고 살만큼 남의 것을 훔치며 소박하게 살려고 했는데 하늘이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사능우(史能雨)!
이 멍청한 인간은 그때까지 하늘이 왜 자신을 택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조립인간(組立人間) 일종(一宗).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다.
그 자신 늘 하늘을 저주하는 인간이었다.

연규옥(燕閨玉). 너무도 아름다운 슬픈 여인. 그녀는 조용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단지 일단 성질을 부렸다 하면 일개 성을 박살 낼 정도로 지랄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장미처럼 화사하면서도, 흑선풍 이규처럼 날뛰는 이 여인, 그러면서도 양귀비(楊貴妃)처럼 사내에게는 치명적인 독(毒)을 지닌 이 여인!

하늘은 각기 다른 세 종류의 인간을 만들어 놓고, 그들 세 사람이 만나게끔 안배했다.
세 사람의 만남은……, 그렇게 하늘이 내린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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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대여

권당 900원3일

전권 2,700원7일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