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의사인 벤자민은 프레스콧의 아름다운 숲을 산책하던 중 쓰러진 여자를 발견했다.
누군가에게 쫓기듯 겁에 질린 여자를 안아주자 안정이 되었지만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을 모두 잃은 여자에게 폴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지만 독신주의자인 벤자민은 이 너무나 매력적인 여자에게 더이상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폴에게는 기댈 곳이라고는 벤자민뿐이었다.
그래서 여자의 과거에서 위험한 기운을 느끼면서도 집에 데려가게 되는데…
*「[할리퀸] 신데렐라의 결말은?, [할리퀸] 잠자는 미녀가 깨어나면」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