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언제부터 이렇게 마음이 멀어졌을까…?
아내 올리비아로부터 별거하자는 말을 들은 캐스퍼는 오토바이를 몰고 미국 횡단 여행을 시작한다.
서로 사랑하던 시절의 행복한 추억과 조용할 날 없는 그녀의 친정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 두고….
한편, 영국에 돌아온 올리비아는 실종된 아빠와 재회한다.
손주도 있는 아빠는 재혼을 했고 심지어 아이까지 생겼다고 한다.
자신의 자리는 없음을 느끼는 올리비아.
과연 이번엔 명문가 크라이튼 가문의 얽히고설킨 애증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