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알렉산드라는 몰락한 명가인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모델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스인 대부호 디미트리와는 뒤끝 없는 연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와 결혼하고 싶었지만
그가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었다.
용기를 내서 사실을 밝히려 했던 알렉산드라.
그러나 디미트리우스는 그녀의 말을 막으며 차갑게 고했다.
"난 결혼할 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 관계도 이제 끝이지."
이게 아까까지 격렬하게 날 원했던 남자가 한 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