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불태울 듯한 주홍빛 눈동자.
이 남자라면 이대로 죽어도 괜찮아….
사람들이 과거에 주고받던 대화가 들리는 특수 능력
때문에 어릴 적부터 소란과 고독 속에서 살아온 에슐린.
부다페스트 교외의 낡은 성에 천사들이 산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 야밤중에 숲에
침입한 그녀는 그곳에서 그동안 보지 못한 검붉은 핏자국의 거친 남자를 만난다.
살의를 보이며 에슐린에게 다가오는 그 남자.
그러나 그녀가 느끼던 것은 공포가 아닌 완벽한 정적과 표현할 수 없는 안정이었다…!
원작 : The Darkest Night
[작품 정보]
*2018.03.16 9시 35분 이용등급이 변경되었습니다.(19세 > 1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