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혼자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사는 프랭키는 인간 수컷에게 완전히 신물이 나서 동물들과 살고 있었다.
깊은 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중에 그녀는 느닷없이 나타난 사람을 차로 칠 뻔했다.
황급히 무사한지 확인해보자 설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자라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프랭키가 뭘 물어봐도 그는 "모르겠어"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뭔가에 겁먹은 모습.
거기다 부상을 당했다. 남자한테는 이제 질려버렸지만 경찰이나 구급차를 거부하는 그를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집에 데리고 돌아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