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약혼자의 배신을 겪은 후, 이제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노라 맹세한 베로니카 앞에 사업가 레오나르도가 나타났다.
그의 친구가 카프리섬에 있는 별장을 베로니카에게 남겼다고 했지만, 전혀 짐작 가는 데가 없었는데…
사실 유언을 남긴 사람이 엄마의 전 고용주라는 걸 알고, 존재조차 몰랐던 아빠의 정체를 알게 된다.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별장을 보고 와달라는 엄마의 바람대로 그녀는 섬으로 향하고, 거기서 레오나르도와 재회하면서 저항할 수 없는 그의 매력을 무시하려 애써보지만….